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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젯' 하정우 "김남길과 같은 경락 마사지샵 다녀 동지애 느낀다" 너스레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1-02 11:42


영화 '클로젯' 제작보고회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클로젯'은 이사한 새 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배우 하정우, 김남길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사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1.0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하정우가 김남길과 동지애를 느낀다고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갱, ㈜영화사 월광·㈜퍼펙트스톰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하정우, 김남길, 김광빈 감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김남길 씨와 동지애를 더욱 느끼고, 협력관계라고 느낀 건 같은 경락마사지 샵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공통점이 굉장히 잘 붓는다, 소금에 취약한 체질인데 그 마사지 샵을 우리 둘이 제일 열심히 다닌다. 시간 타임이 겹칠 때가 있는데 가서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 같은 선생님의 손길을 받아서 닮아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 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단편영화 '자물쇠 따는 방법', '모던 패밀리'를 연출한 김광빈 감독의 첫 번째 장편 데뷔작이다. 하정우, 김남길, 허율 등이 출연한다. 2월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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