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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N '보이스퀸' 태진아, 박미경, 김혜연, 남상일이 주부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사실 그 동안 주부 여러분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없지 않았나. 그 분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마음, 저 또한 오랜 시간 가수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퀸메이커 제의를 흔쾌히 응했다"-태진아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며 그 사람의 음악에 대한 열정,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또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박미경
"주부들만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퀸'의 심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국악인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서 책임감과 감사함을 느낀다"-남상일
Q. 자신만의 심사기준이 있다면?
"목소리에 개성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묻히지 않는 개성, 나만의 목소리"-태진아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가장 큰 심사기준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주저 않고 손을 들어줄 생각이다"-박미경
"독특한 창법, 개성 있는 보이스를 찾아내고 싶다. 가창력 또한 중요한 심사기준"-김혜연
"국악인이니 만큼 출전자들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손색 없는 아티스트로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하는가를 평가하고자 한다"-남상일
Q.용기를 낸 주부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순위나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무대에 서는 순간만큼은 오롯이 도전 자체를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태진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출전해 주신 분들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노래로 마음이 치유되고, 꿈을 노래로 표현하시는 무대를 꼭 만들어주시길 바란다. 보이스퀸의 주인공은 바로 그대입니다"-박미경
"그 동안 쌓인 한, 그리고 무대에 대한 갈망을 한풀이하듯 마음껏 즐겨주세요"-김혜연
"그 누구의 엄마, 아내가 아니라 한 사람의 당당한 여왕으로 빛나길 바라봅니다"-남상일
삶과 가족을 위해 잠시 꿈을 묻어두었던 주부들이 용기를 냈다. 태진아, 박미경, 김혜연, 남상일 등 퀸메이커들은 곁에서 이 같은 주부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한다. 꿈과 열정, 흥과 끼, 감동까지 담아낸 주부들의 무대 '보이스퀸'이 기다려진다.
한편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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