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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문근영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찰로 완벽 변신,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과 표현력으로 인정받아온 문근영인 만큼 '유령을 잡아라'에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극 중 '유령'은 행동파 열정 신참으로 다소 무모해 보이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지만 동생을 잃은 아픔과 사연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인물이다. 설득력 있는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연기 경력 21년 차인 문근영의 캐스팅은 신의 한 수라는 평이다. 단 2회 만에 경찰 '유령'의 서사를 가감 없이 표현해내며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한 문근영. 문근영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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