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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목장에 간 건후가 드라마 명장면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입가에 거품을 잔뜩 묻히고 있는 건후가 담겨 있다. 그 모습이 마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길라임(하지원 역)을 떠올리게 한다. 거품 뽀뽀를 부르는 깜찍함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이 모습은 하얀 수염이 난 할아버지를 생각나게도 한다. 건후의 다채로운 표정이 다양한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송아지, 강아지와 교감을 나누는 나은이와 건후가 보인다. 나은이는 지난 방송에서 '베르'라고 직접 이름을 붙여준 태어난 지 20일 된 송아지 옆에 엄마처럼 꼭 붙어있다. 또한 베르에게 주기로 약속한 밥을 소중히 들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러나 이날 목장에서는 나은이가 베르에게 밥을 못 줄 뻔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 궁금증이 샘솟는다.
한편 사진만으로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건나블리의 목장 나들이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0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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