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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시베리아 선발대'에 드디어 막내 이상엽이 합류해 완전체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유달리 열정도, 의욕도 넘치는 이상엽은 남다른 활약으로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생존 러시아어를 배워온 이상엽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택시 기사와 요금 흥정을 시도하고, 마트에서 센스를 발휘해 장을 보며 재미를 높인다고. 김남길은 이상엽의 에너지를 "민식이보다 한 수 위"라고 표현하고 김민식은 "나도 감당 못 하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은 오늘 방송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셰프 이선균의 실력 발휘도 펼쳐진다. 바이칼 호수와 가까운 숙소에 짐을 풀고 요리를 시작한 선발 대원들은 셰프 이선균의 주도 아래 역할을 나눠 '완전체 첫 끼'를 만든다. 불의 요정으로 변신한 이상엽이 고기를 굽기 위해 자신의 열정만큼 큰불을 피운 가운데, 선발 대원들이 소망하는 바비큐 파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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