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목식당' 백종원이 둔촌동 식당 골목 체질 개선을 마쳤다. 폭풍 전야 같은 정릉 아리랑시장 편도 예고됐다.
튀김덮밥집은 카레집으로의 업종 변환을 꾀했다. 카레 고수 신화 앤디가 나섰다. 앤디는 백종원의 연구소에서 12가지 향신료를 배합, 앤디표 카레를 탄생시켰다. 백종원은 "카레 배합은 앤디가 좋고, 조리 방식은 사장님이 효율적"이라며 두가지를 섞어내놓았다.
사장님은 돼지고기 카레덮밥을, 앤디는 해물카레수프를 내놓았다. 젊은 층을 겨냥한 맛이 호평받았다. 동선 변화를 통해 조리시간을 줄였지만, 카레맛의 업그레이드가 추가 과제로 남았다. 현장을 찾은 노라조는 "향신료가 덜 섞인 느낌"이라며 돼지고기 카레덮밥의 레시피를 지적하는 등 마니아다운 날카로운 지적을 선보였다.
|
예고편에서는 폐업이 속출하며 벼랑 끝에 몰린 정릉 아리랑 시장이 등장했다. 심지어 장사가 12번 망한 집도 있다는 것. 요리도 장사도 관리도 '망'인 아리랑 시장이 폭풍 전야로 물들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