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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5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부라더시스터'에는 '스타 패밀리'로 유명한 배우 이현경이 출연해 그동안 말 못 했던 '남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남편 민영기 외에도 배우 강성진과 결혼한 걸그룹 'S' 출신 미녀 동생 이현영 등 이현경의 '스타 패밀리'도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이던 이현경이었지만 여동생 이현영 앞에서는 '엄격한 엄마'로 180도 돌변해 동생 이현영을 자식 대하듯 다뤄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현경, 이현영 자매와 친정어머니가 함께한 자리에서 이전과 다르게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곤지암에 가자"는 이현경의 한마디에 모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곤지암' 이야기를 듣고 감정이 격해진 어머니는 "올해는 절대 곤지암에 가지 않겠다", "그곳에 가면 아들 생각이 더 난다. 엄마 두고 떠난 아들을 뭐 하러 보러 가냐"라며 눈물의 고백을 털어놔 출연진 또한 울컥하게 했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이현경 남동생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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