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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한다.
앞서 후크엔터는 법무법인 에이프로와 지난 2016년 7월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 이 중 다수의 루머 유포자들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소속사는 "모두가 선처를 호소하였지만 단 한 건도 선처 없이 법이 처벌한 그대로 진행했다"면서 "이번에도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후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미 지난 2019년 7월 16일 이러한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소하여 처벌할 예정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소속사와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자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를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미 취합된 악플과 악플러들의 자료가 고소를 위해 2019년 9월 26일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당사는 법무법인 에이프로(APRO)와 지난 2016년 7월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하여 이중 5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 루머 유포자들이 다수 있었으며 이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하였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법이 처벌한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당사는 이번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고소 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되었듯 이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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