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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시터 이모님과 트러블을 겪었다.
진화는 기타를 쳐주고 분유도 먹였지만, 혜정이는 이모님이 오자 바로 이모님 품으로 돌진했다. 칭얼거리다가도 이모가 안아주자 바로 칭얼거림을 멈췄다. 급기야 진화는 시터 이모님과 자신을 두고 '누가 더 좋나'를 실행했지만, 혜정이가 시터 이모님을 선택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육아에 있어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던 진화는 시터 이모님의 다른 육아 방식에 속상함을 느끼며 시터 이모님에게 끊임없이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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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족들이 설렘과 웃음, 행복이 가득한 일상을 보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기운을 선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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