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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시집살이보다 더해"…'아내의 맛' 육아 염려증이 부른 '육아 대첩'→함소원 중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9-25 09: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진화가 시터 이모님과 트러블을 겪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시터 이모님과 트러블을 겪었지만, 함소원의 중재로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이 외출한 사이 시터 이모님과 남게 된 진화는 혜정이가 시터 이모님만 따르자 서운함을 느꼈다.

진화는 기타를 쳐주고 분유도 먹였지만, 혜정이는 이모님이 오자 바로 이모님 품으로 돌진했다. 칭얼거리다가도 이모가 안아주자 바로 칭얼거림을 멈췄다. 급기야 진화는 시터 이모님과 자신을 두고 '누가 더 좋나'를 실행했지만, 혜정이가 시터 이모님을 선택하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육아에 있어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던 진화는 시터 이모님의 다른 육아 방식에 속상함을 느끼며 시터 이모님에게 끊임없이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TV도 보여주고 전화도 받고, 아이한테 안 좋은 여향 미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지마"라며 달랬다.


진화의 잔소리가 계속될 수록, 베테랑 시터 이모님의 안색이 굳어졌다. 결국 시터 이모님은 함소원이 집으로 돌아오자 "시집살이 40년보다 더 힘들다"며 "그만둬야 하나"라며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함소원은 "이모님한테 너무 고맙다"면서 시터 이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시터 이모님 기분을 풀어드렸고, 진화에게 "아이 정말 잘 보시고, 장점이 많으신 분이다. 믿어보자"면서 진화와 시터 이모님의 간극을 없애려 노력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족들이 설렘과 웃음, 행복이 가득한 일상을 보내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기운을 선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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