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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아한 모녀' 최명길과 차예련이 처절하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녀로 변신한다.
극중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 속에서 아기와 남편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캐리정으로 분한다. 캐리정은 원수의 집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살아온 독한 성격을 가진 인물. 시청률 여왕 최명길이 주연으로 열연한 전작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만큼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복수극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얼마나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차예련은 어른들의 탐욕과 악행, 원한과 복수에 휩쓸린 한유진 역을 맡았다. 한유진은 불 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엄마 캐리정의 '복수를 위한 걸작품' 그 자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렸던 차예련이 한유진으로 변신해 어떤 매력을 발산할까.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1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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