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10월 21일부터 '데스트니 차일드'의 국내 및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유저와의 소통을 확장하고, 이를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와 적극적 운영을 위해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프트업은 게임 운영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배치를 완료하고, 현재 퍼블리셔인 라인게임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이관작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관은 별도의 신청없이 게임내 정보가 그대로 이관돼 유저의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될 계획이라고 시프트업은 강조했다.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3주년을 앞두고 신규 유저의 레벨업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기존 유저를 위한 시스템 개선과 게임내 추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프트업 이주환 PD는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는 만큼 빠른 소통을 통해 유저 여러분이 오래도록 즐기시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