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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가짜뉴스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유튜브로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 선물치고는 고약하다. 그냥 넘어가려했는데 조회수가 10만이면 그들이 다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까봐, 우리에 대한 편견이 또 쌓일까봐. 내가 직접 유튜브로 방송 만들어야 되나 싶다. 참 억울하네"라며 "이런거 하나에 힘들어 하는 거 보면 아직도 난 한참 부족한 사람인가 보다"라고 호소했다.
홍석천이 언급한 유튜브 방송은 '레인보우 리턴즈'로, 해당 영상에서는 한 요양병원 원장, 한 시민연합 대표, 학부모가 나와 "2000년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홍석천 씨에 대해 '레인보우 리턴즈'에서 다각도로 밝혀드린다"며 홍석천을 주제로 한 토크를 펼쳤다. 지난 9일 공개해 현재 1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요즘 별의별 유투브들이 많다지만 이런건 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되나. 무슨 방송이 이거저거 기사짜집기해서 틀린정보를 사실처럼 말해놓고 팬이라고 응원한대 ㅠㅠㅠ 작가도있을텐데. 출연진이나 제작진이나 전화한통 디엠한줄 문의라도하고 확인하고 방송해야지. 이러니 가짜뉴스 피해당하면 참 기분 드럽겠다는 말. 이해되네. 유투브로 돈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선물치고는 고약하다 그냥 넘어가려햇는데. 조회수가 10만이면. 그들이 다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가봐. 우리에대한 편견이 또 쌓일까봐. 내가 직접 유투브로 방송만들어야되나싶다. 참 억울하네 이런거 하나에 힘들어하는거보면. 아직도 난 한참 부족한 사람인가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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