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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준형의 생생한 '증언'에 동생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막내 백현은 맏형 박준형의 생생한 증언에 "조던의 경기를 직접 본 것처럼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박준형은 "난 프레디 머큐리의 공연도 실제로 봤다"고 고백해 형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한국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농구계 전설 마이클 조던에 대해 "세계 최고 농구 리그인 NBA에서 십여 년을 독식한 대단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나는 현역시절의 조던을 좋아하지 않았다. 마이클 조던이 지는 걸 보고 싶어 오히려 상대편을 응원했었다"고 밝혀 형제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 "십여 년간 너무 독식을 하니까 짜증이 났던 거 같다"고 설명하며 조던에 대한 애증과 존경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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