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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37)이 배우 황바울(34)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간미연의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함께하며, 멤버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인형', '킬러', 'Get Up'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2004년 팀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옛날 여자', '미쳐가', '파파라치'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간미연은 MBC 드라마 '킬미, 힐미', KBS2 '무림학교', '최고의 한방'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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