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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악뮤(AKMU, 악동뮤지션)가 9월 25일 새 앨범을 들고 가을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악뮤의 컴백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첫 초상 포스터에서 찬혁과 수현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찬혁은 카디건과 목걸이로 무르익은 카리스마를 풍겼고, 수현은 초록색 원피스에 롱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악뮤는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풍부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 앞에 선다.
찬혁이 지난 5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앨범이며, 수현이 20대가 된 후 발표하는 첫 신보인 만큼 악뮤의 깊어진 음악성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뮤는 천재 뮤지션으로 인정 받으며 활동했다. '200%' '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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