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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 '언니네 쌀롱'이 꿀잼의 향연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한혜연과 차홍, 이사배는 손연재의 스타일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며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왕언니 한혜연은 일회적인 변신이 아닌, 지속적으로 스타일링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법을 전했고, 차홍은 초간단 헤어 관리법을 전수하며 따뜻한 조언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사배 역시 친근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펼치며 '신의 손'의 능력을 발휘, 손연재의 이미지 변신을 도왔다.
전문가들의 손길로 다시 태어난 손연재는 "하고 싶었던 걸 마음껏 한 것 같다"며 "너무 마음에 들어 사진을 1000장 찍고 싶다"며 "도전하기 무서워하는 편인데, 멋지게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누구나 리듬체조를 편히 즐기는 스포츠로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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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손연재가 "어릴 때부터 (스트레스 해소가) 안됐다. 아직도 어떻게 풀어야할지 찾고 있다"고 하자, "어린 나이부터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버텨온 모습이 대단하면서도 안쓰럽다"며 인생의 선배로서 따뜻한 위로를 격려를 보냈다.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에 도전장을 낸 한예슬은 패널들과 매끄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첫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파격적인 패션과 헤어를 시도했던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어린 시절 체조선수가 꿈이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조세호와 홍현희, 이준영의 꿀케미도 볼거리를 더했다. 홍현희는 자신만의 뷰티법을 공개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고, 조세호 역시 남다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의 웃음을 책임지며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인턴 이준영은 선배들의 명찰을 준비하고 커피를 책임지는 등 '열일 인턴'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다채로운 재미와 감동을 안기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린 '언니네 쌀롱'을 찾을 또다른 스타는 누구일지, 또 어떤 사연이 펼쳐질 지 12일 목요일 밤 10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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