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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아스달 연대기'의 '탄야'로 다시 돌아온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지원은 이전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장식의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름다운 비주얼 이면에 어딘가 쓸쓸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앞으로 펼쳐질 캐릭터의 서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김지원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힘없는 와한족 소녀가 영능을 깨닫고 각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흡입력 있게 표현해냈다. 특히 그의 섬세한 눈빛 연기는 캐릭터가 가진 아픔과 환희, 의지 등 복합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안방극장에 전달하며 서사에 힘을 실어주기도. 이에, 김지원이 다시 시작하는 Part3에서 아스달 권력의 중심에 선 '탄야'로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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