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악마가' 정경호, 박성웅에 영혼 회수→양심 잃었다 '폭주'…송강, 교통사고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9-05 22:5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악마가' 송강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5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강과장(윤경호 분)이 김이경(이설 분)에게 서동천(정경호 분)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립은 아들 루카(송강 분)을 살리기 위해 김이경(이설 분)에게 영혼 계약에 관한 모든 진실을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순간 악마와 하립 사이에 끼어든 공수래(김원해 분) 덕분에 루카는 살아났지만, 하립과 악마의 계약은 여전히 유효했다. 그러던 중, 하립은 오빠 김경수(임지규 분) 대신 아버지를 해쳤다고 자수한 김이경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고 갈등을 시작했다. 이를 눈치챈 악마 모태강(박성웅 분)이 하립을 다시 서동천의 모습으로 되돌려놓았다.

서동천은 루카 걱정에 병원으로 찾아갔다. 루카는 문 너머로 보이는 서동천의 모습에 "아빠를 본 것 같다"며 병상을 박차고 나왔다. 서동천은 정체를 들키기 전에 병원을 나섰다. 이후 서동천은 "루카만 무사하다면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고작 컵라면 하나에 흔들린다. 나는 정말 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까"라며 고민했다.


이후 모태강은 서동천을 찾아갔다. 모태강은 서동천에게 "의지는 있는데 양심 그건가. 그래서 어영부영 계약을 미루고 있는 거 아닌 가"라며 "영혼이 사라지고 양심과 배려가 사라지면 그대의 욕망이 자유로울 수 있다"라며 서동천의 영혼을 회수했다. 이후 서동천은 다시 젊은 하립으로 돌아갔다.


한편 강과장(윤경호 분)은 김이경을 찾아갔다. 강과장은 김이경에게 "10년 전 류라는 악마를 찾아간 한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 이름은 서동천이다. 서동천은 영혼을 판 대가로 부와 젊음을 얻었다. 젊어진 서동천을 세상은 하립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그는 "악마 류는 인간 모태강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악마는 네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서동천의 첫 번째 소원은 죽어가는 아들을 살려달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혼란에 빠진 김이경은 하립에게 "피디님이 아저씨냐"고 말했고, 하립은 이충렬(김형묵 분)이 말했다고 오해했다. 또한 수전령(권혁 분)는 루카를 지켜봤고, 이후 루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