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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악마가' 송강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서동천은 루카 걱정에 병원으로 찾아갔다. 루카는 문 너머로 보이는 서동천의 모습에 "아빠를 본 것 같다"며 병상을 박차고 나왔다. 서동천은 정체를 들키기 전에 병원을 나섰다. 이후 서동천은 "루카만 무사하다면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고작 컵라면 하나에 흔들린다. 나는 정말 이 모든 걸 버릴 수 있을까"라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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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김이경은 하립에게 "피디님이 아저씨냐"고 말했고, 하립은 이충렬(김형묵 분)이 말했다고 오해했다. 또한 수전령(권혁 분)는 루카를 지켜봤고, 이후 루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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