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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기용이 "첫 스크린 데뷔, 마동석 선배 도움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신경쓴 부분은 팀플레이다. 선배들과 잘 어울리고 조화로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액션이 8~90% 된 캐릭터였다. 촬영 전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쉽지 않았지만 마동석 선배가 현장에서 액션과 연기를 정말 많이 도와줬다. 이곳에 함께 없어 아쉽지만 정말 감사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2014년 방영된 동명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한정현 등이 가세했고 '살인의뢰'의 손용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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