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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세정과 송재림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뺑소니범과의 만남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큰집에 예상치 못한 인물인 윤영길이 등장하며 홍이영이 아리송한 표정을 보여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녀는 마주친 그를 보며 묘한 기시감으로 생각에 잠긴듯해 과연 무엇을 떠올린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린다고.
뿐만 아니라 남주완은 홍이영의 집까지 찾아온 윤영길을 발견해 심상치 않은 기류를 만든다.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남주완과 달리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윤영길의 은근한 기 싸움이 벌어진 것.
한편, 애틋한 로맨스와 스릴을 함께 전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늘(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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