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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이혜정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남편 이희준과의 애정 넘치는 근황을 전한다.
오는 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톱 모델이자 배우 이희준의 아내 이혜정, 18세 연하남과 결혼한 배우 함소원, 래퍼 미쓰라의 아내 배우 권다현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세 유부녀의 출연에 이들의 결혼 생활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 MC 김용만이 남편과의 권태기에 대해 묻자, 함소원과 권다현은 "1년 만에 권태기가 왔다.", "연애할 때 권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만날 시간이 없어서 권태기가 없다"며 털어놨다.
반면 모델 이혜정은 전혀 공감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권태기가 뭐죠? 저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서. 오히려 임신하고 사이가 더 좋아졌다"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에 함소원이 "아이 낳으면 다를 거다"라며 조언(?)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한편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와의 결혼담을 밝히기도 했는데. 권다현은 "오빠가 사귀자고 제안했을 때 제가 결혼할 사람 만날 거라고 하니까 그럼 결혼하자며 세뇌하더라"며 평범하지 않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들이 사랑의 힘으로 퀴즈도 정복할 수 있을지, 9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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