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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김소희 "송유빈과 이미 결별…많이 놀랐을 팬들에 죄송"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8-24 17:3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가 그룹 마이틴 출신 송유빈과의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소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었다"면서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남녀가 입맞춤을 하는 사진이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냐며 추측했다.


김소희는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다"면서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다"고 사과했다.

송유빈의 소속사 측도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유빈의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됐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 후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시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김소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소희 입니다.

먼저 새벽에 갑작스러운 사진으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셨을 팬분들과 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당시 같은 회사 동료인 친구와 서로 너무 힘들었던 시기에 응원하고 위로해주며 의지하게 되서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과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 부딪혀 다시 친한 동료 사이로 남기로 하였습니다.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퍼진 사진으로 인해 저도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걱정 끼쳐 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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