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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맛2' 오창석♥이채은, 첫 커플링→천명훈 눈물→이재황, 첫 소개팅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8-23 00:5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애의 맛2' 천명훈이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2'에서는 배우 이재황의 소개팅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재황의 등장에 MC들은 반가워했다. 이재황은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10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소개팅 당일, 이재황은 긴장한 채 소개팅 장소로 향했다. 이후 소개팅녀가 도착, 이재황은 긴장과 어색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재황의 소개팅녀는 "필라테스 강사 유다솜이이다"고 소개했다. 유다솜은 "돌아다는 거 좋아한다. 맛집 투어 좋아한다"고 했고, 이재황은 "나도 좋아한다"면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춘천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후 이재황은 제작진에게 "창피하다. 엄청 노력했다"면서 "좋으신데요?"라며 웃었다.

이때 유다솜은 이재황의 배려로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잠시 들렀고, 아버지와 함께 등장했다. 당황한 이재황은 황급히 차에서 내려 인사를 했다. 이후 휴게소에 도착했다. 이재황은 옷을 갈아입고 자동차로 돌아왔고, 유다솜은 자리를 비웠다. 이재황은 유다솜을 기다리다가 핫도그와 떡볶이 등 간식을 샀다. 그때 유다솜도 자동차로 돌아왔고, 그녀의 손에도 떡볶이가 들려있었다. 두 사람은 웃었다. 행복한 웃음은 이내 사라졌다. 이재황이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한 것.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춘천에 도착할 수 있을까?


천명훈과 조희경은 갯벌 체험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속성 조개 채집 강의를 듣고는 바로 채집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천명훈은 갯벌에 빠졌고, 조희경은 "손 잡아드릴까요?"라고 말했다. "아니"라던 천명훈은 바로 "네"라면서 조희경의 손을 잡았다.


이후 천명훈은 "배고프다"는 조희경을 위해 저녁 거리를 사러 출동했다. 이때 이장님과 마주쳤고, 쌈을 주신다는 말에 바로 이장님을 따라나섰다. 그곳에는 어르신들이 계셨고, "노래 한곡 하고 가라"는 말에 결국 천명훈은 마이크를 잡았다. 천명훈은 뒤늦게 펜션으로 향했지만, 조희경이 사라진 상황. 조희경을 찾던 천명훈은 이장님의 도움을 받아 방송을 했다.

30분 전, 조희경은 바지락 해감을 위해 가게로 향했고, 그녀의 손에는 칼국수가 들려있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천명훈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해주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다. 남이 베푸는 것을 받는 게 오랜만이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천명훈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조희경은 "친한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면서 "매너 있고, 재미있었다고 했다"고 했다. 특히 천명훈은 "처음 우리 만나고 이후에 내 생각 한 적 있느냐"고 물었고, 조희경은 "집에 들어갈 때"라고 답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50일 기념 정동진 여행을 떠낫다.

이채은은 오창석이 도착하기 전 초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때 오창석과 이채은의 손에는 꽃다발이 들려있었다. 이채은을 발견한 오창석은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채은은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라며 꽃다발을 건넸다. 오창석도 꽃다발을 건넸다.

이채은은 "오늘 50일 겸 첫 여행이라서 작게 준비했다"고 했고, 오창석은 감동했다. 또한 이채은은 오창석을 위해 손 마사지 등을 배웠고, 오창석은 "좋다"며 행복해했다.

새벽 5시, 두 사람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수영을 했다. 이때 오창석은 "사진을 찍겠다"며 휴대폰을 가져왔고, 휴대폰 뒤에는 커플링이 있었다. 이채은은 깜짝 선물에 감동, 반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오창석은 "너랑은 다 같이 하고 싶다"고 했고, 이채은은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열치열 데이트'를 했다. 극강의 매운맛을 선보이는 매운 짬뽕집에서 '완뽕 대결'에 나선 것. 김보미는 도전을 외쳤지만, 국물 맛을 보자마자 "장난 아니다"면서 매운맛에 놀랐다. 결국 고주원은 약국으로 향했다. 위장 코팅 완료 후 2차 '완뽕'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였다.

다음 코스는 찜질방 데이트였다. 고주원은 "시간이 참 빠르다"고 했고, 김보미는 "3개의 계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때 고주원은 "겨울일 때 나, 봄 일때 나, 여름일때의 나는 다 다르냐"고 물었고, 김보니는 "다 똑같다"며 웃었다.

비행기 출발 40분 전, 고주원은 "나중에 우리가 왔다갔다한 전체 킬로수 따지면 10,000킬로 될 것 같다. 파란만장했다"고 했고, 김보미는 "서로한테 '수고했다'고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쉬움 가득한 이별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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