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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노정의 "송승헌, 너무 잘생겨서 아빠라는 생각 안들었다"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8-21 14:56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송승헌, 노정의가 포즈 취하고 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용휘 연출, 설준석 극본.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26일 밤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8.2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노정의가 송승헌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설준석 극본, 신용휘 김정욱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신용휘 PD가 참석했다

노정의는 "(송승헌 선배가) 너무 잘 챙겨주시고 애들한테도 오빠랑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장난으로 생각하고 잘 웃으며 넘긴다. 아기들이다 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지는데 놀아주시고 간지럼을 태워주신다. 젤리를 나눠주시기도 한다. 항상 가지고 다니시는데 주변에 나눠주시고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너무 잘생기셔서 아빠라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편하게 대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셔서 처음보다는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고, 그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력을 보여줬던 신용휘 PD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입체적 캐릭터를 만들어왔던 설준석 작가가 손을 잡았으며,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등이 출연해 라인업을 채웠다.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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