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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보기만 해도 영업 당하는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 변우석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마치 혼인정보업체 광고를 보는 듯한 이번 포스터에서는 4인방이 손에 쥔 '꽃파당' 전단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자그마한 약도 위에 쓰인 "성혼률 9할. 될 때까지 맺어주는 고객맞춤 중매"라는 영업 문구가 혼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꽃파당'을 향해 달려가고 싶게 만들기 때문. 요즘처럼 조선에서도 혼사는 어려운 문제였다는데, '꽃파당' 4인방은 어떤 명쾌한 답을 내려줄까.
제작진은 "전통혼례를 연상케 하는 색감은 조선시대 중매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상징한다.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 변우석의 찰떡같은 영업 호흡은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냈다"고 전하며 "지금껏 본적 없는 조선시대 중매와 남자 매파들의 예측불가 혼담 프로젝트의 개시일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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