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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즌1을 마무리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시청자 층을 아우른 '호구의 연애' 출연자들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오르며 점점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민규♡채지안, 허경환♡김가영 커플의 실제 만남을 응원하는 두터운 지지층이 생기면서 방송 클립 조회 수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더해 '호구의 연애' 팬카페가 속속 생기는 등 동호회원들에 대한 애정과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호구의 연애' 동호회 회원들은 20회의 여정 동안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호구(?)가 되는 '호감 구혼자'의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다양한 매력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던 호구들의 새로운 동호회 여행을 다음 시즌에서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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