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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런닝맨'이 큰 격차로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게스트들의 활약도 빛났다. 성동일은 '이광수 천적'답게 이광수 숨통을 조이며 직접 벌칙을 내리는가 하면, 배성우는 어설픈 발레를 선보이는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종미션은 공포특집 '저승세계' 레이스로 꾸며졌다. 형제신과 사람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하데스를 아웃시키면 되고,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하데스가 아웃시키면 하데스가 단독 우승하게 된다. 멤버들은 레이스 곳곳 포진되어 있는 귀신들의 출몰에 혼비백산하면서도 힌트를 모았고, 하데스 후보로 유재석과 김종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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