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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황금정원'에서 한지혜-이상우가 과거 진실을 본격 파헤친다. 이를 막으려는 오지은과 대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날카로운 눈빛의 한지혜-이상우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두 사람이 '황금정원'과 관련된 과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I&K 자료실을 찾은 것. 극중 한지혜는 버려진 이후 어릴 적 기억을 잃었고, 이상우는 교통사고로 죽은 부모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했던 바. 자료실 안에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이어진 스틸 속 자료실 내부에 있는 오지은의 모습 포착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지은은 숨을 죽인 채 바깥의 상황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 불안과 초조에 휩싸인 그의 눈빛에서 상황의 급박함이 느껴진다. 문을 사이에 둔 이들의 아슬아슬한 대치가 심장 쫄깃한 김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진실을 알게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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