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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차승원은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코미디 영화의 현장은 언제나 편안하고 즐겁고 안정이 됐다. 2000년대 초반에 초미디 영화를 많이 찍어서, 이 장르를 싫어했을 때도 있었다"고 솔직히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내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원천이 되는 장르가 코미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코미디는 제게 발을 딛게 하는 땅 같은 존재다"라며 "많은 분들이 다른 장르를 할 때의 나보다 코미디를 할 때의 나를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가다. 그런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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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꿈에 그리던 차승원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배우 차승원'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처음에는 막연히 '되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들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차승원 배우에게 많이 기대게 됐다. 좋은 형님이고 선배이고, 또 좋은 배우인 것 같다"며 "차승원 배우는 어떤 장르든 진지한 마음으로 다가간다. 코미디도 마찬가지다. 이번 영화에서 차 배우를 보면서 '좋은 배우의 모습이 이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만큼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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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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