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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능 늦둥이 허재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이날 강호동은 "'허재'하면 다혈질에 무서움이 떠올랐는데 이제 싹 빠진 것 같다"며 "농구코트에서만 봤던 모습과 달리 얼굴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허재는 "빠진 게 아니라 이제 아예 없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막 해도 되냐"고 물었고, 허재는 "막 해도 된다"며 예능 늦둥이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벨 누르기에 나선 허재는 인지도 굴욕도 모자라 농구 후배인 서장훈의 인지도에 밀려 처절한 굴욕을 맛봐야 했다. "농구 감독 허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음에도 몰라보는 주민에게 허재는 "서장훈은 아세요?"라고 물었고, "장훈이는 안다"는 답을 듣자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쓰디쓴 굴욕의 아픔에 혀까지 꼬여버린 허재는 더듬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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