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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엑스원, 데뷔쇼콘 전석매진…'프듀X' 조작논란 영향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8-07 10: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프로듀스X101' 데뷔조인 엑스원의 쇼콘(쇼케이스+콘서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매진됐다.

6일 엑스원의 프리미어 쇼콘 팬클럽 선예매 티켓이 오픈됐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현재 '프로듀스X101'은 투표 조작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팬들은 멤버간 최종 득표수를 분석한 결과 일정 득표차가 반복된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Mnet 측은 "오류가 있었지만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까지 구성해 Mnet과 프로그램 제작진 등을 고소 고발했다. Mnet 측도 제작진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모태 프로그램은 이처럼 전례없는 굴욕을 맛보고 있지만 엑스원의 데뷔 프로모션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 엑스원은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촬영 등을 마쳤고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콘을 개최, '비상 : 퀀텀 리프(QUANTUM LEAP)'를 최초 공개한다.

엑스원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으로 구성된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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