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두 자기들이 이태원에서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어 터키 빵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을 만났다. 15년 전 한국에 온 이유는 한국인인 아내 때문이라고. 사장님은 아내를 만나기 전 한국에 대한 인상은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6.25 전쟁 이야기가 전부라고 설명했다. 사장님은 한국인들에 터키 빵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터키 빵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장님은 터키가 그리울 때로 '부모님'을 언급했다. 사장님은 "사실 힘들었다. 2004년에 왔을 때 영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며 "음식도 처음에 못 먹었다. 돼지고기를 못 먹으니까 바게트를 라면 국물에 찍어 먹었다"고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다 눈물을 보였다. 상금을 받으면 캠핑을 가고 싶다는 사장님. 아쉽게도 답을 맞히지 못해 '유재석 옷걸이'를 선물로 받았다. 퀴즈가 끝난 후 유재석과 조세호는 터키 빵과 터키 커피를 시식했다. 터키에는 커피를 다 마신 후 볼 수 있는 커피 점이 있다고. 조세호는 마음 속에 답답한 것이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거란 좋은 결과를 얻었다.
|
이어 두 자기가 만난 유퀴저는 프랑스에서 온 관광객. 이 관광객은 한국에 네 번째 방문하는 것이라고. 자주 오는 이유에 대해 "처음에 한국에 온 건 교환학생이었다. 이후 친구들을 만나러 온다"고 설명했다. 이 관광객은 찜닭과 삼겹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 관광객은 고민이 없다며 "삶은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도 잘지내고 저도 친구도 잘지낸다"며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만난 유퀴저는 문방구집 사장님. 자기들은 추억의 간식을 먹으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아이들이 줄어드는 건 사장님에게도 고민거리였다. 12개였던 문방구는 현재 두 개밖에 안 남았다고. 사장님은 어린 학생들이 어른이 돼 아이와 함께 올 때를 생각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방송 말미 자기들의 쿠키 영상이 공개됐다. 두 자기들은 박지선이 출연할 당시 잠깐 방송에 나왔던 훈남을 찾았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