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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일본에서 휴식을 취한 뒤 한국으로 귀국했지만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미나의 귀국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트와이스의)일정 참여는 힘들다"이라며 "변동사항이 생기면 바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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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JYP엔터테인먼트는 강경대응에 나섰다. 미나와 관련해 악성 댓글을 남기고 루머를 유포한 자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7월 11일 공지한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한 다른 멤버에 대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안내 후, 자체 모니터링과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확인을 거쳐 고소 조치를 진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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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의 입국은 트와이스 일정과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치 못한 미나의 입국에 팬들의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미나가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길 바라고 있지 않다. 오히려 충분한 휴식기를 가진 후 쾌유된 모습으로 무대에 서길 바라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들 역시 같은 마음으로 미나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싱가포르 콘서트 중 미나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며 그리움을 표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중요 하단 것을 알았다. 우리 9명은 언제 어디서나 9명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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