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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김성준(55) 전 SBS 앵커가 검찰로 넘겨졌다.
김 전 앵커는 체포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됐다.
경찰은 김 전 앵커를 체포 당일 입건해 조사하고, 지난달 중 한차례 더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김 전 앵커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디지털포렌식(과학적 증거분석기법)을 진행한 결과 불법 촬영한 여성의 사진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앵커는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고 사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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