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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이나라' 서장훈이 우연히 절친한 연예인과 만났다.
대화 도중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개인방송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장훈은 아이에게 모모랜드의 '뿜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 그 지인과 영상통화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구독자 370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여자 어린이들의 '워너비'로, 시크한 모습을 보이던 아이가 이 스타와의 영상통화를 위해 열심히 춤을 췄고 서장훈은 곧바로 약속을 지켰다.
한편, 하원 후 집으로 가던 두 사람 앞에 차가 멈춰 섰고, 안에서 누군가가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서장훈과 아이의 사진을 찍었다. 이에 "이런 거 함부로 찍으시면 안 돼요"라며 당황한 표정으로 다가서던 서장훈은 차안의 인물을 확인하고는 "어 뭐야?"라며 반가워했다고 해 그가 과연 누구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70만 구독자를 둔 크리에이터와 하원길에서 만난 서장훈 지인의 정체는 27일 밤 10시 45분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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