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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제2의 이강인을 찾기 위해 '슛돌이'를 꾸린다.
'꾹감독'으로 나선 이동국의 뜻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북 현대의 든든한 부주장 이용 삼촌도 '용코치'로 합류했다. 또한 이동국의 별명을 따라 '라이언킹 FC'라는 이름을 갖게 된 신생팀의 면접 현장에는 시안이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 2세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6세에서 8세로 구성된 아이들은 면접 때부터 남다른 끼와 운동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면접 뒤에 이어진 본격적인 연습에서는 아직 축구에 서툰 아이들의 훈련이 포복절도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모두를 놀라게 한 에이스까지 등장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시안이는 이 에이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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