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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임원희가 짠하지만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일요일 밤에 행복함을 불어 넣었다.
이내 샌드백 치는 기능밖에 없는 독특한 원숭이 장난감, 고개를 까딱거리며 책 넘기는 산타 장난감 등 이색적인 아이템을 연달아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웃음 터지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또한, 한우를 구워먹기에 앞서 가스 버너 앞에서 귀여운 실수로 허당미(美)를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여기서 제대로 닦이지 않은 컵이 나오자 "그거 안 지는 때야"라고 말해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척했다.
여기에 자취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랐으나 지금은 반쯤 포기했다는 아련한 말과 함께, 미래의 여자 친구가 사용할 샤워 도구를 미리 챙겨놓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는 임원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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