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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패밀리밴드' 멤버들이 팀을 나눠 도심 속 유닛버스킹을 펼쳤다.
가장 먼저 버스킹에 나선 막내라인 헨리와 수현은 회사를 찾아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한창 업무 중이던 직원들은 헨리와 수현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Lucky' 등 두 사람의 흥 넘치는 무대에 환호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직원들은 회사 곳곳을 누비며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 주위를 둘러싸며 호응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까지 인산인해를 이룬 직원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 버스킹'까지 선보였다.
하림과 김필은 늦은 저녁 시민들이 모여드는 길거리 포장마차를 찾아 밤거리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시민들의 지친 하루에 위로를 전했다. 퇴근 후 술잔을 기울이던 손님들은 하림과 김필의 잔잔한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돌담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얼굴을 가렸음에도 잠깐의 노랫소리만으로 정체를 들킨 박정현의 덕분에 돌담길은 순식간에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는 후문.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간 '패밀리 밴드'의 깜짝 유닛 버스킹은 7월 19일(금) 밤 9시에 첫 방송 되는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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