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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전미선이 가족과 동료 배우들, 팬들의 슬픔을 뒤로 하고 하늘의 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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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장현성, 윤세아, 염정아, 정유미, 정영주, 박소담, 전석호, 신다은, 정유미, 김동욱, 김수향, 윤유선, 나영희, 김수미, 이혜숙, 이휘향, 문천식, 최병모, 신은정, 홍은희 등 배우들이 애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머금은 채 조문을 마쳤다.
특히 작품에서 전미선과 모자, 혹은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은 고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했다.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윤시윤, 영화 '위대한 소원'(2016, 남대중 감독) 류덕환, SBS '열애' 성훈, KBS '후아유-학교 2015'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다시 재회하기로 했던 김소현 역시 슬픔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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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탤런트 출신인 고 전미선은 1986년 MBC TV 단막극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다.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2010) '로얄 패밀리'(2011), '해를 품은 달'(2012), '하녀들'(2014) '마녀의 법정'(2017),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번지 점프를 하다'(2001), '살인의 추억'(2003) '마더'(2009) '숨바꼭질'(2013)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2017)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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