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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한혜진이 역대급 사연에 냉철한 반응을 보이며 고민녀에게 일침을 날린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힘들게 했던 상처를 준 사람의 정체를 털어놓으며 고백했고 결국 그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평생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과 가족이 되어야 하는 현실 앞에 괴로워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견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사연녀 앞에 닥친 위기에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듯한 리액션을 보이며 사연이 끝나자마자 "그냥 들이받는 수 밖에 없어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라며 분노를 폭발했다고.
이에 '연애의 참견'에서 아낌없이 연예 꿀 팁을 전수하는 한혜진이 참견러들을 들었다 놨다 한 거침없는 참견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예측할 수 없는 연애사와 특별한 참견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내일(2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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