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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당나귀 귀' 심영순은 '급식대첩'의 심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하지만 경연이 시작되자 따뜻했던 '심블리' 심영순은 다시 냉정한 요리 대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리에서 학생들이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던 심영순은 "아휴~ 속 터져"라 답답해했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학생들 가까이 다가가 "뭘 그렇게 저어", "뭘 하는데 이렇게 꼼지락거려"라며 폭풍 지적을 이어갔다.
이후 참가자들의 요리가 완성되자, 심영순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시작됐다. 학생들에 대한 평가인만큼 평소와는 다른 심사평을 기대했지만 심영순의 독한 심사평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심영순은 "난 또 이런 샐러드는 처음 봤어", "이 요리는 국적이 없어요"라는 등의 혹독한 평가로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성인들조차 울면서 뛰어나간 도전자가 있을 정도로 냉정한 심사평으로 유명한 심영순의 평가를 맞닥뜨린 학생들이 경연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간 음식들이 소개된다고 한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파이토케이컬'이 들어간 음식들은 어떤 것일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심영순의 '급식대첩' 심사기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파이토케미컬' 요리는 30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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