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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이몽'에서 의열단 유지태-조복래-백승환이 '종로 경찰서 투탄 작전'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이몽' 속 의열단이 종로 경찰서 폭파를 위한 물밑 작업을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유지태와 조복래는 야간 매복을 하며 동태를 살피고 있는데 이들의 날카로운 눈빛이 어둠을 뚫을 정도로 강렬하다. 그런가 하면 백승환은 종로 경찰서로 잠입한 모습이다. 곳곳에 일본 순사들이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내부를 파악하는 백승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이어 백승환은 유지태와 조복래에게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넘겨주고 있는데 이들의 비장한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종로 경찰서 폭파 작전에 돌입하는 의열단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이몽' 측은 "극중 경성으로 돌아온 의열단이 일본을 향한 무장 투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종로 경찰서 폭파를 위한 의열단의 물밑 작업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힌 뒤, "유지태의 신분이 노출된 상황에서 의열단이 어떻게 거사를 준비할 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늘(29일) 밤 9시 5분에 31-34화가 연속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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