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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버럭' 허재가 '뭉쳐야 찬다' 시청자 반응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쩌다FC 멤버들은 "첫방송 이후 지인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주변 관심이 놀랍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에 MC 김용만과 김성주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전설들에게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레전드 스타들은 한 명 한 명 허를 찌르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울고 웃었다. 특히 본인 차례가 오자 "나는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허재는 "정해인을 닮았다"는 댓글에 "배우인가?"라고 크게 기뻐하며 그동안 보인 적 없던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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