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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당사자인 강현석과 더불어 소속사도 채무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어 "강현석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 중인 매니저 K씨가 지난 2014년 말과 2015년에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60만원 정도를 빌려놓고 약속한 날짜가 지났음에도 수 차례에 걸쳐 기한을 미루며 돈을 갚지 않았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K씨는 전화를 차단하고 연락을 끊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결국 이 네티즌이 소송을 걸고 K씨의 부모를 만나는 등의 과정을 거친 뒤에야 돈을 받았으나 K씨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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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현석은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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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승윤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마이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가 5년 전 지인에게 약 60만 원의 금액을 빌리고 갚는 과정에서 적절하지 못한 태도로 지인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내용이 한 게시판에서 피해 당사자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를 접하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불편함을 느꼈을 당사자의 마음이 풀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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