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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EN Star(텐스타)'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전효성은 지난 10일 종영한 JTBC4 '뷰티룸'에서 MC로 활약했다. 그는 "같이 출연한 친구들 모두 아이돌 또래여서 촬영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효민과 나는 각각 티아라와 시크릿으로 활동한 시기가 비슷했지만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 음악방송 때에도 대기실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었고, 휴대폰도 없었다. 이번에 같이 방송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평소 뷰티 쪽에 관심이 많았느냐는 질문에 전효성은 "데뷔 초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떻게 해야 화면에서 예쁘게 나오는지 알게 됐고, 살아남기 위해 연구하게 됐다"며 "혼자 메이크업 수정을 하면서 점점 관심이 생겼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 피부 관리도 열심히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도 건강한 것 위주로 먹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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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백기 동안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효성은 "늘 바쁘게 살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스케줄이 없었던 건 처음이었다. '더 이상 이 직업을 못하게 되면 뭘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몇 십 번이고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를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으니 대중들이 나에 대해 궁금해 할 때까지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어 다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공백기에도 곡 작업을 계속했다. 악기를 다루고 싶어서 기타도 배웠고, 작사·작곡도 공부 중이다. 음악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더라도 올해 안에는 꼭 앨범을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연기 욕심도 있다. 평범하고 현실적인 감정들을 연기를 할 수 있는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 노래, 연기, 예능 모두 잡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될 때까지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효성의 더 많은 화보와 비하인드 컷, 인터뷰 전문은 '텐스타'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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