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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배우 고준희가 WIP 측과 미팅을 가졌지만 전속계약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에잇디 측은 13일에도 스포츠조선에 "만남이 있던 것은 맞지만, 전속계약에 대한 논의가 있던 것은 아니며 전속계약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귀띔한 바 있다. WIP는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감우성, 김민정, 박신아, 유인영 등 다수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고준희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유인석 등이 있는 카톡방에서 언급된 '뉴욕 간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그러나 고준희는 SNS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루머의 후폭풍도 강했다. 고준희는 루머가 기정사실화 돼버려 심적 고통에 시달렸다. 또 드라마, 광고 등 계약이 무산되며 금전적 피해를 입기도 했다. 고준희는 '퍼퓸' 여주인공 '민재희' 역에 캐스팅됐지만 하차했다.
고준희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나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며 "승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YG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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