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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디즈니'가 700만 고지를 밟았다.
한편 영화 '알라딘'은 '어벤져스'(2012)의 707만5607명 관객수를 가뿐히 뛰어넘고 조만간 한국영화 '터널'(2016)의 712만780명, '베를린'(2013)의 716만6688명, '1987'(2017)의 723만2387명 및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7월 외화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725만8678명 관객 기록까지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미 역대 5월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알라딘'은 역대 6월 최고 외화 흥행작 '트랜스 포머3'(2011)의 최종 관객수 778만5189명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역대 외화 흥행 순위는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이어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 '보헤미안 랩소디'(2018), '아이언맨3'(201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트랜스 포머3'(2011)순이었다. 영화 '알라딘'이 '트랜스 포머3'까지 뛰어넘는다면 역대 외화 흥행 TOP10에 진입하는 놀라운 흥행 행보가 될 것이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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