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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토이 스토리 4'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배우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캐스팅 연락을 받고 "대박!"을 외쳤다는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역의 키아누 리브스는 캐릭터에 대해 "세계 최고의 액션배우다. 용감무쌍하고 마음도 따뜻하지만 슬픈 사연이 있다"며 그에게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듀크 카붐이 광고처럼 멋지게 뛰어오르지 못하자 크게 실망한 주인 '리장'의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마치 진짜 듀크 카붐이 된 것처럼 "광고잖아요! 그건 광고라고요"라고 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이 모든 캐릭터의 몸으로 재미난 상황을 많이 연출해서 놀랐다"며 캐릭터들의 대화를 보는 것조차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 귀띔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이 스토리 4'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mlee0326@sportscho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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