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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가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은 시작부터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였고,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굴욕 모자'까지 써야하는 벌칙이 걸려있었다. 뜻밖의 큰 웃음이 난무한 가운데, 결제 순서가 되자 각 멤버들은 극도의 눈치싸움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설인아는 매 라운드마다 통 큰 결제로 결국 '잔고 꼴찌'로 물 폭탄 벌칙을 받게 됐고, 이광수는 마지막 미션에서 전 재산을 올인하는 전략을 펼쳤으나, 역시 같은 전략이었음에도 재산이 천원 더 많았던 유재석에게 밀리며 물폭탄을 맞게 됐다. 지석진은 설인아의 '동반 벌칙자'로 지목당하며 설인아, 이광수와 함께 벌칙을 받으며 유재석이 최종 우승자가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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