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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또 한 번의 '저 세상 액션' 출격 대기!"
이와 관련해 한정록이 7년 만에 활을 잡으며 동생을 구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7년 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로 인해 올림픽에서 큰 실수를 한 후 스스로 내려놓았던 활이지만, 능숙하게 조립을 이어가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는 것. 뒤이어 한정록은 활시위를 당겨보며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우고, 이혜진은 다시 양궁활을 집어 든 한정록의 모습을 보며 뭉클한 감회에 젖게 된다.
이후 한정록은 임꺽정(송원석) 무리와 연합해 복면을 쓴 채 한슬기 구출 작전을 본격적으로 거행한다. '필살기'인 활을 손에 든 한정록은 그 어느 때보다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전투를 이어나가고, 관군을 향해 실패 없는 화살 맞추기 실력을 뽐내 임꺽정 무리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것. 지난 1회 첫 신에서 선보인 숨 막히는 전투 현장에 이어, 능수능란한 활 다루기 기술이 돋보이는 한정록의 '저 세상 액션'이 또 한 번 폭발하며 시청자들을 흥분시킬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조선생존기'에서는 조선시대의 외딴 곳에서 발견된 이혜진의 약혼자이자 '연쇄살인마' 정가익(이재윤)의 본격적인 '예측 불가 행보' 시작과 함께, 온전한 권력을 잡기 위한 윤원형(한재석)-정난정(윤지민)의 치열한 머리 싸움이 이어지며 최고조의 몰입을 예고한다. 22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5회가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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